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41개 사업, 386억원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2일까지 한달간 2017년 농림사업신청요령을 공고하여, 자율사업 11건 140억, 공공사업 30건 246억원 등 총 41건, 386억원을 신청받았다.
서천군은 사업성분석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부여한 뒤 이날 심의회를 통해 386억원의 예산을 확정하였으며 심의 확정된 예산은 이후 충청남도 심의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로 최종 신청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확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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