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지난 24일 민·관·군·경 유관기관장 등과 한자리에 모여 시 안전관리에 관한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장들은 광명시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을 유형·단계별로 수립한 ‘광명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지난해 광명시 재난관리실태공시 자료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시장은 “올해 광명시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유형별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광명시 실정에 적합하게 수립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안전은 최우선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불안해할 만한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해소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상호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또 기관장들은 “광명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도시 광명을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심의된 ‘2016년 재난관리실태공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책임행정 강화를 위한 간접모니터링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오는 31까지 언론 매체에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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