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고성능 감시카메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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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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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불법 주·정차 차량의 단속 강화를 위해 감시카메라(CCTV)를 고성능으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과천소방서 앞을 비롯해 관내 24곳에 주·정차 단속용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된 감시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기존에 설치되었던 감시카메라의 화소수가 41만에 그쳐 야간 시간대 인식이 불편했던 점을 전면 개선하게 됐다.

시에서는 교체된 지역의 감시카메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 그 외 시간대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금연구역 단속,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 용도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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