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8일 2017년 화재조사 학술 발표대회에 참가 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렸고,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경기도 6개 소방서의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논문 발표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천영준 소방위, 서강호 소방장, 허고욱 소방장이 연구 및 발표했고, ‘세탁소 드라이크리닝 용제 폭발 위험성에 관한 실험적 연구’를 주제로 진행했다.
우수상과 포상금 50만원을 받은 화재조사팀의 천영준 소방위는 “몇 달 동안 밤낮 연구에 몰두, 준비한 보람이 있어 기쁘다”면서 “대회를 준비하며 얻은 지식과 정보를 서로 나눔으로써 더욱 과학적이고 발전된 화재조사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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