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농공단지 근로자 출 ․ 퇴근을 위한 시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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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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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함창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한 시내버스를 오는 4월 3일부터 운행 할 계획이다.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멘토링제’를 통해 함창농공단지에 대중교통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접했다.

이에 시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에너지과와 협조해 버스 업체인 상주여객자동차(주)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시내버스 운행의 결실을 맺었다.

시내버스 운행시간은 출근시는 상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07:55분에 출발해 주요지점을 경유 08:25분에 함창농공단지에 도착하고, 퇴근시는 함창농공단지에서 18:00에 출발해 18:30에 상주종합터미널에 도착한다.

시내버스 운행으로 입주업체의 출․퇴근 편의는 물론 고용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시내버스 운행으로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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