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U-20 월드컵대회지원본부 간담회 개최...유관기관·단체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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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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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FIFA U-20 월드컵 중심개최 도시인 수원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회 준비 관계기관·단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했다.
 
FIFA U-20 대회는 FIFA 주최 대회 중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로, 오는 5월 20~6월 11일까지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을 비롯해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 등 6개 도시에서 23일간 열린다. 6개 대륙 24개국이 참가하는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결승전과 3~4위전을 비롯해 16강전과 8강전과 예선 6경기가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장 △수원소방서장 △월드컵지원시민협의회 위원장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사무총장 △경기도 축구협회 회장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경기도청 체육과장 등 관계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U-20 월드컵 홍보영상 시청과 이범선 수원시 체육진흥과장의 U-20 월드컵 추진상황 설명, 원활한 대회 지원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관계 기관장들은 △경기장 및 숙소 등 행사장 주변 특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 △선수단 보호 및 교통관리 대책 추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대책 마련과 인명구조 활동 철저한 준비 △문화 시민운동(질서, 친절, 청결) 전개 △월드컵 붐 확산 지원 △경기도 31개 시·군 홍보 △U-20 월드컵 대회와 연계한 관광 홍보 대책 추진 △월드컵경기장 전반 시설관리 추진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염태영 시장은 “U-20 월드컵은 수원시의 품격을 높이고, 수원시가 세계적인 관광 선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수원시민들의 축구 열기를 한데 모아 대한민국과 수원이 뜨겁게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영통구 이의동 1363번지 등 2필지(7,645㎡)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주차공간 300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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