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 아이를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9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말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나이 47세애 둘째를 가졌다”며 “임신한 와이프가 아파서 누워있다. 너무 미안하다”며 고백하며 아내를 향한 진심을 전한 바 있다.
더불어 MBC ‘무한도전’에서도 둘째 임신 소식을 언급하며 “첫째와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전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 유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명수의 SNS 댓글을 통해 위로와 응원의 댓글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같은해 8월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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