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사진 왼쪽 두번째)은 30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2017년 제1차 에너지신산업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희집 서울대 교수(공동위원장), 정태용 연세대 교수, 홍준희 가천대 교수, 송경열 맥킨지 부대표,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최민구 LS산전 전무, 한자경 KT 상무, 심승택 SK 전무, 박세웅 삼성SDI 상무, 박광식 현대차 부사장, 김시호 한전 부사장, 고재영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김인택 에관공 수요관리 이사와 장영진 에너지자원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우 차관은 "올해는 에너지신산업의 본궤도에 안착해 구체적인 성과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지난해 못지 않은 과감한 정책적 지원과 미세 정책 조정을 통해 성과를 배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발표됐던 에너지신산업 정책과 제도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장의 관심사항으로 부상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보급 확산과 계통접속 문제의 신속한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