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토론회는 충남 4대 명품 수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해삼의 고품질 대량 생산 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현장 견학과 토론, 해삼종묘방류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 견학은 해삼 자연 산란장과 중간 육성장 등 서식 환경 개선으로 연간 30톤의 해삼을 생산해 5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곰섬해삼영어조합법인 해삼양식장에서 가졌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미래 해삼 대량 생산 모델 개발과 해삼 양식 산업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민호 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건강식품이자 주요 수출 수산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해삼의 대량 생산과 산업화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삼 자원 증강을 위해 종묘 방류는 물론, 인공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삼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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