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지난해 행정학과 역사학의 융합연구 일환으로 10회에 걸친 공개강의 ‘역사 속 행정이야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올해부터 연구원은 공개강의 이름을 '역사 속 행정개혁과 소통'으로 이름을 바꾸고, 보다 구체적인 사례에서 고려-조선시대의 행정 이념·제도·정책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는 김용흠 연구교수(연세대 국학연구원)가 '조선 효종대 북벌과 제도개혁 - 회니시비(懷尼是非)의 연원과 본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송시열과 윤선거·윤증 부자의 갈등으로 시작한 회니시비의 전개과정과 정치적 함의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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