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태석 기자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50%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면서 완성 모습을 다져가고 있다.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신축·이전 전략운영위원회가 구성되고 자문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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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환자진료 업무가 중단되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이전 과정에서 병원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취지에서다.
신축·이전 전략운영위원회는 경기도의원 4명(천동현,한이석,김보라,이순희)과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이영석 안성시보건소 소장, 김상남 안성병원발전자문위원회 회장,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영훈 안성시 이통장협의회 회장, 김영일 두원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등으로 구성됐다.
신축·이전 전략운영위원장으로 경기도의회 천동현 의원이 선출됐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신축건물은 부지 2만2480㎡, 건물면적 2만9652㎡, 지하1층과 지상6층 규모로 지어지며 신경외과와 재활의학과, 안과, 정신과 등이 순차적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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