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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과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김경남 따뜻한동행 건축사사무소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따뜻한동행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장애인복지시설 건설 자문을 지원하는 ‘스페이스 프로보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이 운영하는 스페이스 프로보노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위생·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공간 복지를 실현하는 공익활동이다.
앞서 따뜻한 동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재능기부자 15명을 모집했다. 사회적기업인 ‘따뜻한 동행 건축사사무소’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종훈 따뜻한 동행 이사장은 “전국 720여개 장애인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을 통해 낙후된 시설이 개·보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간 복지를 실현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동행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234곳의 장애인 복지시설 및 가정에 공간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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