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정양호 조달청장은 30일 "전기자동차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부 판로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을 방문 "정부 구매력을 활용해 전기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주력인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조달청은 지난해 기준 2513개 공공기관에 업무용승용차 3100대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했으며 이중 전기자동차 공급 실적은 355대(1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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