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와부초등학교에 나라사랑특강

서해수호의 날 계기 비군사적대비 확산을 위해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특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29일 남양주 와부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서해수호의 날 계기 비군사적대비 확산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은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우리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라나는 새싹들인 초등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한 비군사적 대비 확산을 비롯하여 애국·호국 정신 함양의 필요성을 강의했다.

학생들과 함께 강의를 들은 와부초등학교의 정모교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왜 나라를 사랑해야하는지 물어보면 막연한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하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의 필요성을 많이 느낀 것 같아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나라사랑 특강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병영캠프, 호국영웅 추모제, 현충시설 탐방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