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주민 참여 건강마을 만든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리더자 양성과정(1기)’운영을 완료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별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전략을 세우기 위해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주민 활동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일산1‧2동을 중심으로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리더자 활동 ▲건강환경조성 ▲아동비만예방사업 ▲공원운동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건강마을의 초석이 되는 건강리더자 양성과정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육이 운영됐고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향후 교육을 수료한 건강리더자들은 건강걷기실천 자조모임 구성과 신체활동격려 등 일산서구의 건강리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에 건강리더자분들이 파트너로 함께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