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정보보호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의 맞춤형 교육과 실무중심 프로젝트로 정보보호 최고 인재를 양성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생 140명 중 10명의 최우수 인재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5기 차세대 보안리더 수료생, 멘토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인재 인증식을 개최했다.
경기대 김민근 학생, 목포대 박의성 학생, 선린인터넷고 변준우 학생, 능동고 서민교 학생, 서울여대 방우림 학생, 동의대 진수현 학생, 경찰대 정소연 학생, 고려대 박필근 학생, 서울과학기술대 지한별 학생, 서울여대 최이주 학생이 최우수 인재로 선정됐다.
5기 차세대 보안리더는 교육생 4~5명이 팀을 이루어 최근 이슈가 된 스마트TV 및 블랙박스 취약점 분석 등 28개의 정보보호 프로젝트를 전문 멘토의 맞춤형 교육으로 수행했으며, 현존하는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들의 우회 가능성을 입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Anti Ransomware Expert Service 프로젝트”를 차세대 보안리더 그랑프리로 선정하고 창업 전문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지난해 5월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향후 5년간 정보보호 전문인력 7000명 양성을 추진 중이다.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지능정보사회의 중요한 선결조건은 사이버보안이며, 차세대 보안리더 수료생들이 지능정보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핵심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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