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89회에서 임은아(이규정)는 박복애(김미경)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되게 된다.
박복애에게 돈을 받아 사고를 낸 남자를 찾아간 이건우(이윤지)는 "그냥 운전자과실로 만들어준다고 했나 본데 이건 살인미수야. 너 생각 잘 해"라고 분노한다.
이건우는 부친 이형근(손종학)과 박복애를 찾아간다. 이형근은 "한두 번 세상을 속였다고 끝까지 세상이 당신한테 속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야"라고 말한다.
한편,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