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강원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추진

신임 행정부지사 요청에 적극 협력의사 밝혀

[사진=상지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학교가 강원도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마련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상지대는 이달 초 부임한 신임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의 부임인사를 겸한 방문을 받고 양 기관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상지대를 방문한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강원도 발전에 지역대학이 주체가 되어 달라면서 도 행정에 관한 많은 제안과 함께 지역대학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기관보다 지역대학이 주도적인 혁신주체가 되어 달라”며, “강원도가 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변화된 활동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오승석 총장직무대행은 “상지대의 강점인 관광 및 사회복지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강원도와 연계해 지역특화사업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