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의 브렉시트 개시 통보 뒤 정치적 긴장이 다소 높아지면서 관망세가 지배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44% 오른 12,256.43로 장을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0.41% 상승한 5,089.64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06% 하락한 7,369.52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파리, 프랑크푸르트의 상승으로 전날보다 0.18% 오른 3,481.67을 기록했다. 장 전체는 브렉시트 현실화 뒤 관망세가 컸지만, 국제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가 오르면서 시장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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