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또다시 음주운전 논란에 휩싸이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현중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가 그쪽으로 이미지 쐐기를 박는 구나(sw****)" "참 가지가지 하는 거 보면 구제불능이다. 인물값은 그렇게 하다니!(ch****)" "정신 언제 차릴래? 작작해라(sm****)" "부모님을 봐서라도 사고 좀 그만 쳐요. 왜 그래요?(tj****)" "음주운전은 살인행위 음주 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됩니다(kh****)" "잘하는 짓이다.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다. 저 정도로 마시고 나서 운전대를 잡다니(bo****)" "얼마나 더 망가지려고 이러냐? 너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부모님도 생각하자(fo****)" "진짜 이건 회생 불가다~~ㅉㅉ(dp****)" "꽃남 때 참 좋았는데 이미지 추락 한순간이네 너는 연예계가 아니라 감옥이 어울리지 싶다 전역하면 철들 줄 알았더니 어린애처럼 경찰서나 들락날락하고 에휴(xk****)"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30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26일 김현중은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의 고급 수입차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신호대기 중이던 김현중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뒤차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운전석을 열어보니 김현중이 곯아떨어져 있었다.
당시 김현중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에 해당될 정도로 취해 있었고, 그는 경찰에 "술자리에서 맥주 두 캔 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소속사 측은 "음주운전 적발은 몰랐던 일이다. 사실 관계를 파악해보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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