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오상진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1일 YG는 “오상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YG는 오상진의 영입으로 가수 뿐 아니라 배우, 방송 연예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위상과 균형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
오상진은 수려한 외모, 화려한 스펙으로 '엄친아' '훈남 아나운서'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며, 아나테이너의 대표 아이콘으로 불려왔다.
프리랜서 선언후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만큼, YG의 소속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오상진은 지난 2005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불만제로' '환상의 짝궁' '일밤' 등 간판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JTBC 시사, 교양 프로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tvN 예능 프로 ‘프리한19’ 등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4월 30일 연인인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