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31일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질의 서민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지원 업무를,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3/31/20170331144712158860.jpg)
서민금융진흥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31일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복지를 넘어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기존 복지 분야 외에 취약계층의 자산관리, 재무설계 등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이번 기회에 보건복지 취약계층에게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정보의 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