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8일 ‘밥데이(Bab-Day)’를 진행했다.
군포꿈드림 밥데이 행사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식사와 밴드동아리 공연, 강연이 진행됐다.
데이(Bab-Day) 식사는 불고기덮밥이 제공됐으며, 학교밖 청소년들은 ‘맛있다!’를 연호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밥데이 행사에는 군포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기도청소년자립생활관, 벤자민대안학교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 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대안학교에서 소개, 학교 복지사 선생님의 소개, 홍보물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해 부모님, 친구들과 방문했다.
이번 밥데이(Bab-Day)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군포시에서 마련되어 있는 학업, 진로, 문화 및 여가활동, 동아리 등의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청소년들은 식사 후 군포꿈드림 밴드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했다. 밴드동아리 공연이 끝나자 객석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원하여 다음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 참여 무대로 진행됐다.
○ 공연이 끝나고 밥데이(Bab-Day) 강연이 진행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강연한 경험이 있는 박정규 자전거희망여행가가 초대 되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꿈, 도전, 희망, 세상 키워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한
편 박정규 자전거희망여행가는 이번 2017년 군포꿈드림 자전거동아리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군포꿈드림에는 자전거동아리 외에도 클라이밍, 연극, 잡(Job), 우쿨렐레 동아리가 있어 즉석에서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성황리에 마친 군포꿈드림 밥데이(Bab-Day) 행사는 올 여름에 다시 열릴 예정으로,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밖 청소년들은 올 여름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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