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31일 봄맞이 거리 청소를 실시하고, 꽃과 나무 심기에 나서는 등 관내 곳곳을 새 단장했다.
이날 오전 시작된 국토대청소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 갈현동 주민, 코오롱환경서비스(주), 과천농협, 관내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갈현동 주유소를 시작으로 세곡로, 구리안로, 갈현로 등 농촌지역의 이면도로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일이 제거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각종 시설물을 꼼꼼하게 정비했다.
또 별양동에서는 향촌마을 골목길에 꽃 화분을 만들어 배치하는 골목길 꽃 가꾸기 행사도 가졌다.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 통장단, 사회단체 회원 등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펜지 꽃 모종 3,000주를 300개의 화분에 나누어 심고, 골목길에 설치된 펜스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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