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전 바른정당 세종시당 위원장 체제 '창당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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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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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전 바른정당 세종시당위원장.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임상전 세종시의원이 바른정당 세종시당위원장에 추대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창당 승인을 받았다.

1일 바른정당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선관위에 1100여명 당원 입당신청서와 창당 등록신청서를 제출, 30일 등록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에서 세종시당 창당 대회를 갖고 임상전 현 세종시의원이 시당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당시, 임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바른 사람들이 모여 바른 정치를 하는 바른정당을 위해 일하겠다"며 "남은 여생과 정치생명을 걸어 바른정당 세종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세종시당은 창당대회와 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선출한 유승민 제19대 대통령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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