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역대 최다 규모의 자사 스마트폰 체험존 ‘S∙ZONE’을 지난 1일 일제히 열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ZONE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과 S8+’의 주요 기능을 하나의 테이블에서 편리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체험존은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한 전국 주요 전자제품 매장 및 이동통신사 대리점 등 3000여곳에서 운영된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등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쇼핑몰, 멀티플렉스 등에 위치한 체험존에서는 S8과 S8+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깊이 있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형 라운지 스타일의 체험존에서 소비자들은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홍채∙얼굴인식 등 생체 정보를 활용한 보안 기능, 스마트폰을 마치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덱스’ 등 S8과 S8+의 주요 기능을 편안하면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체험존 운영과 함께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 SNS 인증 이벤트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며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8과 S8+의 체험존은 5월까지 전국 8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50여개의 전국 주요 은행 지점에서도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S8과 S8+의 홍채인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S8과 S8+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4월 21일 전인 4월 1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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