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앞세운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4월 초로 예정된 G6 미국 출시에 앞서 현지 주요 이동통신사 판매점과 베스트바이를 비롯한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2만5000에서 G6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LG전자는 현지 5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지난 3월 17일부터 통신사별 일정에 따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출시 이전에도 G6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총 3000여 개의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매장 방문 고객은 △최적의 그립감을 유지하면서 화면은 키운 18:9 화면비의 5.7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 △더욱 진화된 광각 듀얼 카메라 △카툭튀를 없앤 완성도 높은 디자인 등 G6만의 장점을 출시 전에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경쾌한 영상에 담은 G6의 글로벌 TV 광고도 공개됐다. 3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중앙에 고정된 G6를 중심으로 몰입감 높은 넓은 화면으로 게임과 영상을 즐기는 장면, 스카이다이빙 중에 광각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 등을 역동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미국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도 활발하다.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비저블 메저스(Visible Measures)에 따르면 G6를 소개하는 바이럴 영상 ‘G6 댄스’가 3월 7일부터 2주 동안 전 세계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바이럴 영상 1위에 올랐다.
김수영 LG전자 MC마케팅FD 상무는 “스마트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G6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G6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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