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마지막 순회 투표지인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을 하루 앞둔 2일 대학로를 찾아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한다. 문 후보는 '문화예술 비전을 듣다'를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에서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문화국가' 관련 구상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발전 방향 등을 밝힐 예정이다.
안희정 예비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경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엔 서울 성북구 배드민턴 대회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모터쇼 등을 찾아 시민을 만난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참모들과 경선 연설 등을 준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