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아이와 엄마를 위한 맘앤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전국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동아백화점 등 50개 지점에서 동시 진행된다. 페스티벌 콘텐츠는 이랜드리테일이 30~40대 주부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구성했다.
특히 지난달 일부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쇼핑머니 증정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게임을 이번에는 전국 지점으로 확대한다.
AR게임에 참여하려면 오는 7일까지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을 방문해 시럽 앱을 켜고 검색창에 ‘이랜드리테일’을 검색하면 된다. 화면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터치하면 최대 50만점의 미리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포인트 사용 기간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다.
사은품도 다양하다. 이랜드멤버십 고객에 한해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퀄리티 우산을 소진 시까지 증정하며, 오는 5일까지는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 후 가족 소개를 댓글로 남기면 총 200명을 추첨해 테팔 믹서기, 정관장 홍삼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에는 전 지점에서 라인·요하넥스·플라밍고·조이너스 등 여성복 브랜드의 제품을 20% 할인한다. NC강서점, 뉴코아 부천점, NC송파점에서는 베이비페어를 열어 아가방·알로엔루·해피랜드 등 총 18개 인기 유아브랜드 제품을 최고 9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올봄 아이들과 함께 쇼핑에 나서는 주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AR게임에 참여해 포인트도 얻고, 사은품도 받으면서 더욱 풍요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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