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지난 1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시민 800여명과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브자리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강관리사업본부가 주관, 국립산림과학원‧한국임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강 수변림 조성을 통해 도심 탄소상쇄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브자리 임직원들과 시민 800여명이 함께 나무를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걸었다. 이날 강서 한강공원에 조성한 도시숲은 2ha(건평 2만㎡, 약 6000평) 규모, 식재 수는 1600그루에 달한다.
이브자리는 ‘한강 탄소상쇄숲 조성 업무협약’에 따라 이날 나무를 심은 2ha를 포함, 2021년까지 강서 한강공원 일대 총 20ha(건평 20만㎡, 약 6만평) 규모 탄소상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 중단으로 황폐화된 한강변에 나무를 심어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이 한강변 수질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친환경 사회공헌에 힘써온 이브자리가 탄소상쇄숲 조성사업 대상지를 한강변으로 확장, 5개년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수변림이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친환경 서울 구현과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1986년 나무심기 사회공헌 전담회사인 이브랜드를 설립, ‘건강한 생활을 위한 환경보전과 휴식공간 조성’을 취지로 30년 이상 식목행사와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 9월에는 산림청으로부터 탄소상쇄기업 1호 기업으로 지정 받아 경기도 양평 재조림사업을 등록, 국내 최초 비거래형(기업참여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