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9회에서 김빛나(박하나)는 자신의 아버지가 사랑하는 박연미(양미경)의 가게를 찾아간다.
할말이 뭐냐는 박연미의 말에 김빛나는 "돈이든 뭐든 원하는 게 있으면 다 해드릴게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에 박연미는 "무릎 꿇어"라고 노려본다.
이때 들어온 오은수(이영은)가 "김빛나 나와"라고 말하고, 악에 바친 김빛나는 "혼자 피해자인 척 하지 말아요. 나도 이 거지같은 상황 한 번도 원한 적 없으니까"라며 나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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