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시회는 전세계적으로 3,300여마리 밖에 없으며, 이중 약80%가 인천에서 서․번식하는 국제적 희기종인 저어새를 시민에게 널리 알려 소중한 생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어새는 천연기념물 제205-1호이기도 하다.
3일부터 시청 중앙홀, 인천시청역사, 동막역사 내에서 각 1주씩 3주간 열릴 예정이다.
사진전시회 이후에는 기관, 도서관, 학교 등에서 신청을 받아 순회전시를 실시할 계획으로, 많은 곳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애 환경정책과장은 “인천 저어새 사진전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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