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케이블 고객 이사가도 평생소장 VOD 이용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3 09: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4월부터 케이블TV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사를 가더라도 기존에 구매했던 ‘평생소장 VOD’ 승계 이용이 가능해진다.

3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케이블 업계는 4월 3일부터 쿠폰지급 형태로 금액을 보장, 이사고객 불편 중 하나였던 VOD 승계문제를 해결한다.

평생소장 VOD 승계는 전국 78개 권역에 쪼개져 있는 케이블TV 업계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원케이블 전략의 일환으로, 이동통신-케이블 동등결합상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평생소장 VOD, 무한시청(365일) VOD 구매고객이 타 케이블 사업자 지역으로 이사하면 기존 구매금액별 10만원 한도 내에서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으로 30일 이내 기존에 구매했던 VOD 뿐 아니라 신규 VOD로 대체구매도 가능하다.

SO협의회 마케팅분과위원장인 현대HCN 조석봉 상무는 "작년 원케이블 전략 발표 이후 사업자들끼리 서비스와 기술 협업을 통해 공동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서비스 내역을 점차 확대해 지역가입자로서 받았던 불편함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