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금 지원규모는 총 101억 원이며, 사업지원 대상자는 올해 배추·무·마늘·양파를 농업인, 작목반 등과 사전에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하고 2016년에 해당 품목의 수매실적이 1억 원 이상인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금액의 125%(마늘, 양파)에서 220%(배추, 무) 이상 해당품목을 수매하고, 시장 수급불안 시 대출금액의 20% 물량을 시장에 출하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aT 이윤영 계약재배부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계약재배자금은 분기별 사전 실적 관리를 강화하여 계약재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