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통·공감조회의 특징은 월례조회의 명칭변경, 직원 사회자운영, 수상자 소감발표, 현장질문 답변, 5분 자유발언, 오픈 스테이지를 통한 동호회 및 외부인 공연 등 혁신적인 변화를 주었다.
우선 월례조회의 명칭을 전 직원공모를 통하여“소통·공감 조회”로 변경하고, 사회자도 총무과장이 맡아서 진행하던 방식을 직원 중에서 지원 또는 추천을 받아 남녀직원(2명)이 진행토록 해 참신함을 더했다.
또한 유공자 표창시 수상자들이 수상 후 곧바로 퇴장하던 것을 수상소감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수상에 대한 축하와 함께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원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5분 자유발언에서는 브랜드 담당관이‘도시브랜딩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시립박물관에서는‘박물관, 미래를 꿈꾸다’라는 제하로 발표해 참석한 400여명의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공감을 유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정민 총무과장은 “오늘 개최한 처음 개최된 소통·공감조회는 직원과 상호소통하고 부서 간 업무공유를 통해 우리 모두가 시정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보라는 시장의 의지로 시도하게 됐다”면서, “처음 시도하도 보니 어설픈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 직원들에게 소통·공감조회가 활기차고 즐겁게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혁신적인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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