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서 유류품 발견, 中매체 "한국이 중국에 고마워 해" 보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3 1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목포=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현장에서 유류품이 발견된 가운데, 세월호와 관련된 중국 매체의 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전문매체 시나차이징은 '중국 기업이 한국을 위해 중대한 일을 해내 한국인들이 드디어 중국에 고마워한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국 언론이 상하이샐비지에 찬사를 보냈다며 미수습자 유해 유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체를 통째로 들어올리는 인양 방식을 세계 최초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포털사이트 댓글을 캡처해 그대로 번역해 '한국 네티즌들이 중국에 고마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중국 매체들은 세월호 인양과 사드 사태를 연결해 보도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