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올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대책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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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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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협의회 개최, 환자수 300명이하 목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방지 및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하여 4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도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교육청, 군․구, 식품관련 단체 등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에서는 2016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고, 2017년 식중독 예방대책,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는 이례없는 폭염과 이른 개학으로 인해 학교급식 식중독이 증가하였고, 일반음식점에서는 회를 취급하는 업소에서 쿠도아충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회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 및 식중독 컨설팅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2017년 목표인 식중독 환자수를 300명이하(식중독 저감목표 : 인구백만명 당 환자수 100명 이하)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토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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