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투입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참가자 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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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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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물산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석촌호수 벚꽃축제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펼쳐진 불꽃축제 현장 곳곳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10시30분경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인근에서 13명의 참가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참가한 시민 7명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눈 부위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했으며 2명은 과호흡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4명의 시민은 무릎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분 남짓한 시간에 40억원을 태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이날 대규모 불꽃쇼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 석촌호수 주변으로 인파가 몰리는 등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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