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10시30분경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인근에서 13명의 참가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참가한 시민 7명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눈 부위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했으며 2명은 과호흡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4명의 시민은 무릎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분 남짓한 시간에 40억원을 태운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이날 대규모 불꽃쇼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 석촌호수 주변으로 인파가 몰리는 등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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