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호계2동 자율방범대(대장 이덕제)가 최근 관내 주요 치안 취약지역 12개소에 순찰함을 설치하고, 31일 순찰함 설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율방범대원과 갈산지구대, 안양준법지원센터,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대책을 세우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호계2동에서 설치한 순찰함에는 순찰일지가 놓여 있어, 대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시 발견된 위험 요인을 기록, 다음 근무조와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문제점 발생 시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할 수 있다.
이덕제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방범순찰 활동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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