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서 열린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봄비가 흩뿌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및 직원가족 70여명이 참여해 잔치 국수 1만 그릇을 직접 말아 나눠주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지난 2007년 대회부터 월성원자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잔치국수 1만 그릇 나눔 행사는 벚꽃마라톤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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