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종합가전업체 신일산업이 제품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멀티쿠커’를 선보였다.
3일 신일산업에 따르면 멀티쿠커는 80~240℃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해 전골, 볶음요리, 삶은요리, 그릴요리, 찜, 튀김, 딥 프라이 등 8개 방식의 요리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시간 조절은 120분까지 가능하며, 저온 가열 방식으로 맛과 영양소를 살리는 슬로쿠킹 시 유용하다.
함께 구성된 튀김망이나 찜틀을 이용하면 번거로운 튀김과 찜 요리도 거뜬하게 할 수 있다. 쿠커 용기는 초강력 특수 코팅돼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으며, 세척이 용이하다.
부피도 넉넉해 많은 양의 음식을 한번에 조리할 수 있다. 또한 투명 유리 뚜껑으로 조리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1~2인 가정의 증가에 따라 작지만 기능은 많은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 같은 수요를 멀티쿠커가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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