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 Wee센터가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 주간 및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은 학생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접근돼야 할 문제로 보고, 지역주민·학생·학부모들에게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관심과 소통이 충만한 학교”라는 슬로건 하에 생명존중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고, 자살예방 동영상을 상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포의왕Wee센터 전문상담사는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을 계획할 때 직접적인 말로 표현하는 경우는 적지만 비언어적이고 행동적인 방식으로 자살에 대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이를 알아챈다면 조기대응을 통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자살예방교육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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