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종합대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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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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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청사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경기도 주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종합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동절기(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대한 공모를 통한 포상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정성·정량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꾸려 민관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지원 체계를 확립,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건강관리,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을 통해 3만33가구 10억7천300여만원 상당의 나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는 삼천리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집배원 등 총 34회 1,54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교육을 상시 운영, 위기가정을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올해는 방송, 현수막,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 13만 여건의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가 이 같은 성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필운 시장은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형복지모델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가겠다”면서 “복지사각지대는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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