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3일 오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11개 사업부서에서 발굴한 국가예산 대상사업의 효율적인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가 발굴한 국가예산 대상사업은 '울산대교 전망대 경관개선사업'과 '동울산종합시장 및 상점가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 총 28개 사업으로, 전체 예산으로는 787억 6900만원 규모다.
동구는 국가예산 신청 전까지 추가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계속 노력키로 했다.
동구는 내년도 국가예산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연초부터 각 부서별로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발굴해 왔다.
동구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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