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2005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상록구 사사동 안골마을 주민 숙원사업인 마을 진입도로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도로공사는 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해 연장(L) 829m, 폭(B) 8~12m 진입도로 개설공사로써, 올해 4월 착공, 오는 2018년 4월 준공예정이다.
사사동 주민들은 안골마을 진입도로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어려워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도로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차량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통신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외곽지역에 대한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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