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 생태체험학습 실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운정호수공원 내 에코토리움에서 관내 유치원생, 다음달 13일부터 가족단위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호수공원 생태체험학습은 지난 해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 50회, 1천700여명의 참여했다. 인솔 교사들의 만족도 설문결과 학습효과 및 호응도가 높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반영해 올해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생태체험학습은 관내 유치원반(매주 월·화·수)과 가족단위 일반인반(매주 토)으로 나눠 운영되며 1회당 30명 내외의 신청인원을 모집해 학습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생태해설은 푸른파주21 실천협의회(민간단체)에서 자원봉사 형식으로 지원되며 민관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생태학체험학습은 4월(봄마중), 5월(꽃과 친구들) 6월(나무의 소중함) 등 월별 주제를 갖고 테마별 생태체험과 공원해설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건배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파주시 대표 공원인 운정호수공원에서 단순히 산책만이 아닌 다채로운 생태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뛰노는 것은 우리가 꿈꾸는 공원의 모습”이라며 “가족 및 단체 등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충실한 생태체험학습으로 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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