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착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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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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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청, 실시간신호제어 시스템 등 100억 원 규모 사업 추가 발주

▲산불감시 CCTV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3월 31일 약 100억 원 규모의 행복도시 지능형도시 사업을 추가로 발주했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첨단서비스 구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하나로 마련했으며, 이번 사업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 기반을 구축․제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발주했다.

 ①도시통합정보센터 건립(2011.9∼2012.4, 68억 원)  ②스마트시티(U-City) 1단계 1차 구축사업(2011.9∼2013.12, 226억 원)  ③1단계 2차 구축사업(2013.10∼2017.1, 168억 원)  ④2단계 1차 구축사업(2014.12∼2017.2, 87억 원) 등 완료(완료된 시설물은 세종시에 이관하였거나 이관 추진 중)

이번에 추가로 발주한 사업은 행복도시 4생활권(반곡동, 집현리) 등에 다음과 같은 주요 시스템 등을 확대 설치하게 된다.
▲다목적 방범 시시티브이(CCTV) ▲수배차량 인식 시스템 ▲산불 감시 시스템 ▲돌발 상황 대응(교통 및 방음터널 CCTV 등)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비알티(BRT) 우선 신호 ▲교통정보 수집 장치 ▲버스정보 제공 시스템 등이다.

사업비는 약 100억원으로 3월 31일(금)부터 40일간 공고하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추진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를 시민들이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자긍심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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