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오는 5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사무소와 당진시 면천면사무소에서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 관련 환경영향평가 및 노선계획 등 사업설명에 이어 주민질의 순으로 진행된다.
당진~서산 도로건설공사는 국지도 70호선 내 성연~운산(4차로) 구간과 합덕~우강(4차로) 구간 사이의 2차로 도로의 교통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사업구간은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서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까지 총 19.1㎞이며, 금년 중 공사가 착수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성연~우강 지역의 국지도70호선을 4차로로 연결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지역개발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주민 요청사항은 노선계획 및 환경영향에 따른 시설설치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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