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하철 폭탄 테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소를 찾아 헌화했다. 이날 앞서 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지하철 객차 안에서 테러로 인한 폭발물이 터지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폭발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가운데 일어났다.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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