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중원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31일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번 방문단은 캄보디아에서 교육,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 NGO단체‘캄보프렌드(Cambofriend)’의 청소년들로 지난해 중원청소년수련관의 캄보디아 청소년해외봉사활동의 인연으로 방문이 성사됐다.
캄보디아 청소년들은 수련관에서 성남시 또래 청소년들과 어울려 쇼콜라티에 등 진로직업체험, 한국 요리 만들기·한국 드라마 따라잡기 등 한국문화체험, ‘너를 기억해’ 타임캡슐 등 양국과 양도시를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한 사람이 온다는 건 한 사람의 일생이 오는 어마어마한 일이라고 한다. 캄보디아 청소년의 성남 방문 교류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삶과 양도시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4월에 두 차례 더 계획돼 있는 방문 활동도 의미 있는 만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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